대경일보 주최 및 주관 2024 포항시 청소년 뮤지컬 페스티벌 성료

▲ 뮤지컬 갈라팀의 ‘인칸토’ 초청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

 

   
▲ 허경태 본사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우수상을 수상한 유승재 군이 열창을 하고 있다.

 

   
▲ 우수상을 수상한 조아름 양이 열창을 하고 있다.

 

   
▲ 최우상을 수상한 한승민 양이 열창을 하고 있다.

 

   
▲ 최우상을 수상한 이승민 군이 열창을 하고 있다.

 

   
▲ 뮤지컬 연출가 및 음악감독 특별티칭 모습

 

   
▲ 심사위원들이 본선 진출자 경연 심사를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정윤 안무감독, 한승원 프로듀서, 이진선 음악감독)

 

   
▲ 청소년 뮤지컬 페스티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 뮤지컬 꿈의 도전 ‘2024 포항시 청소년 뮤지컬 페스티벌’이 지난 17일 오후 영일대 해상누각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경일보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의회와 경북도교육청·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재미있는 창작 뮤지컬 경연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학습의 장 제공은 물론, 사회적·교육적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페스티벌 공연장을 찾은 학부모와 시민 등 2000여명은 댄스 및 뮤지컬 갈라, 청소년 뮤지컬 경연 본선 무대 등 준비된 공연을 즐기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냈다.

경연대회에 앞서 펼쳐진 식전 행사에서는 포항 출신의 청소년 댄스 등 동아리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펼쳐진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1명이 출전, 한승원(프로듀서·HJ컬쳐 대표), 이진선(음악감독), 김정윤(안무감독) 심사위원들과 관람객 앞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들은 공연을 마친 본선 진출자 각자에게 심사평을 통해 지도와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경연을 바라본 관객들도 환호와 박수로 이들을 응원했다.

행사는 뮤지컬 갈라팀의 ‘인칸토’ 초청공연과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날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에는 이승민 군(고3)과 한승민 양(중3), 우수상에 조아름 양(고2), 유승재 군(고2)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 경상북도교육감상은 김종현 도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이 포항시장상은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이 우수상은 허경태 본사 대표이사가 각각 대리 수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경상북도교육감 및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교육청 교육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뮤지컬 연출가 및 음악감독의 특별티칭의 기회도 부여됐다.

허경태 본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뮤지컬 본선에 도전하는 여러분, 그리고 청소년들의 꿈과 삶을 북돋워 주고 격려해 주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을 표하는 바입니다. 포항 청소년 뮤지컬경연대회는 올해로 4번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시대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성장시키는 학습의 장으로서 꿈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며 “아무쪼록 오늘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뮤지컬 경연을 통해 아름다운 율동과 선율을 즐기면서 무더위를 식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포항시 청소년 뮤지컬 페스티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신 허경태 대경일보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뮤지컬은 노래, 춤, 음악 그리고 연기를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고 감동을 전달하는 종합예술이다. 오늘 무대 위에서 여러분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결과보다는 노력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간직하시길 바라면서 교육청에서도 여러분의 삶의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래의 뮤지컬 스타를 꿈꾸고 있는 포항의 청소년 친구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면서 함께해 주신 가족과 관객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리고, 포항지역 청소년 문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대경일보 남찬교 회장님과 허경태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거듭 감사를 드린다“ 며 ”오늘 주인공은 바로 포항의 청소년 여러분들이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이곳 영일대 해상 누각 광장을 빛나는 꿈의 무대로 만들어 주길 바라고 장차 우리나라를 더욱 빛낼 훌륭한 스타로 탄생되길 기대한다"고 했다.이율동 기자 / 사진 공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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