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 시간 여행, 아트 타임 슬립 포스터.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대구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24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 '예술 시간 여행! 아트 타임 슬립'에 참여할 초등학생 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예술 시간 여행! 아트 타임 슬립'은 디지털 기기와 플랫폼을 활용해 음악과 미술 사조를 종합적으로 학습하고 자신만의 예술 창작 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미술과 음악의 융복합 장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기기를 가지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음악 창작활동과 미술 창작활동을 해 볼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음악·미술 사조의 시간의 흐름대로 구성돼 과거부터 현재로의 시간 흐름을 체험하며 사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베토벤과 클림트 '베토벤 프리즈', 순간의 미학 '반고흐와 드뷔시' 등 수업 프로그램은 미술과 음악을 함께 배울 수 있다.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창작물은 가상 현실 공간(메타버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 첫 수업을 시작해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어울아트센터 운암홀에서 10주간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으로, 3~4학년은 1기수가 5~6학년은 2기수가 돼 각각 오전과 오후에 학년별 수준에 맞춘 수업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은 아동부터 노년까지 국민 누구나 일상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개개인의 삶이 좀 더 풍성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로 다양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 인원은 선착순으로 기수별 20명이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재)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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