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프랑스 칸에서 제76회 칸영화제 도중 열린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음달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제니의 소속사인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오드아틀리에)는 9일 "제니가 다음달 새 싱글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제니가 솔로곡을 내는 것은 지난해 10월 '유 & 미'(You & Me) 이후 약 1년 만이다.

제니는 지난해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20주 연속 진입했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또한 10억회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제니는 이 곡으로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사상 처음으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제니와 파트너십을 맺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컬럼비아 레코드에는 비욘세, 아델, 해리 스타일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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