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보건소와 봉화군 보건소가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씩 상호 기탁후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 보건소와 봉화군 보건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9일 봉화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영주시-봉화군 보건소 간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역 보건소 직원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200만 원씩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김문수 영주보건소장과 배재정 봉화보건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영주와 봉화 간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양 지역 보건소는 경북 북부지역의 중심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사소통과 의견 교류를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상호 기부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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