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이어진 이번 대회는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체계적인 재난현장에서 응급의료 대응이 이뤄질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봉화군 신속대응반은 배재정(보건소장) 현장응급의료소장을 비롯해 간호사, 행정 등 총 7명으로 구성해 실전과 유사한 위기 상황을 설정해 현장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분류, 처치, 이송, 현장 종합 브리핑 등을 평가했고, ‘재난법령 및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골든벨’을 통해 신속대응반 업무 숙지 및 점검의 기회를 가졌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재난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효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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