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장학재단 이사회. 구미시 제공
구미시장학재단은 지난 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퇴임하는 이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어서 임원 임면,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 중심의 장학생 선발제도 개선, 임원 임기 개정 등의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심의했다.

특히 재단은 올 하반기 공고 예정인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 자격요건과 심사기준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 학력 우수자 중심의 장학제도를 지역 정착 지원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며, 실효성 있는 지역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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