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 방제 정보 공유 유관기관 협력

▲ 영주국유림관리소가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2차 지역협의회를 개최 했다.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보 공유 및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5월에 이어 지난 10일 ‘경북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2차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우화기(2024.5 ~ 2025.4.)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황 및 ’2024년 하반기 방제계획(공동방제구역 조정, 방제방법 개선 등) 공유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귀중한 산림자원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협의회가 공동으로 대처하고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백두대간 금강송군락지, 산림유자원보호구역, 문경 농암에서 봉화 소천에 이르는 소백산 권역 등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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