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와 함창향교에서는 2024년(갑진) 지난 10일(음 8월 8일) 공기 2575년 추계(秋季)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상주향교는, 곽희상 사무국장의 개좌 선언에 이어 초헌관에는 김명희 전교가, 아헌관에는 유림의 김정희 님이, 종헌관에는 유림의 조우희 님께서, 동분헌관에는 이희재 씨와 허일진 씨가, 서분헌관에는 이종섭 씨와 이창하 씨가 수고했다. 집례는 강용구 장의, 대축은 금동윤 장의가 맡고 김홍준 씨의 집필로 봉행했다. 분정에 대한 집필 시간 동안 강학 대신 조재석 사회교육원장이 논어 강독자료로 강학을 했다.

알자에는 황재웅 청년유도회원, 찬인에는 손석한, 김승민, 안성진, 김병철 청년유도회원이, 사준에는 김옥희, 김수자, 고숙희, 임진옥 여성유도회원이 수고했다.

이어, 명륜당에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의 순배례(巡杯禮)를 마치고, 초헌관이신 김명희 전교의 강평과 인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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