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구미시 제공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지난 10일, 제280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대 산학협력단 아이돌봄지원센터와 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아이돌봄지원센터는 양육 공백 가정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 위탁 방식으로 구미대 산학협력단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이돌봄지원센터 방문에서 기획행정위원들은 아이돌봄지원센터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저출산 문제 심화 속에서 아이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어 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고 시내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영상을 감시·분석하여 범죄예방, 재난 대응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통합관제센터의 운영 현황과 시민 안전을 위한 시정 방향을 살폈다.

특히 이번 방문은 구미시의회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허민근 대표의원)가 지난달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면밀하게 점검했다.

장미경 위원장은 "아이돌봄지원센터와 통합관제센터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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