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남부경찰서는 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아동보호시설을 방문, 학대피해아동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과 생필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포항남부경찰서는 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아동보호시설을 방문, 학대피해아동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과 생필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에서 쌀 10kg, 30포를 기탁한 것으로 관내 학대피해아동쉼터 1개소, 아동공동생활가정 2개소에 경찰서 자체 제작 홍보품 및 생필품과 함께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아동보호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포항남부경찰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명절 연휴 기간 증가하는 아동학대‧가정폭력 사건 예방을 위해 재발우려 대상자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고위험가정 재신고에 대해 엄정 대응으로, 포항 시민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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