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방문 귀성객에게 맑고 깨끗한 이미지 제공

▲ 군위군 산성면이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민족 대명절 추석 맞이 대청소를 가진다.
대구 군위군 산성면이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민족 대명절 추석 맞이 대청소를 가진다.

이번 대청소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우리 고장을 만들기 위해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한 8개 단체에서 청소구간을 나누어서 1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지난 7월 수해로 인한 도로변, 하천변 곳곳에서 쓰레기가 쌓인부분과 추석연휴기간 동안 외지인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본마을, 화본역 주변 관광지 등에 대대적인 청소와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주민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추석을 맞이 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았다.

또한 산성면은 각 마을별 담당직원을 투입해 마을진입로, 마을안길에도 마을 주민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수거한 양은 폐비닐 1,000kg비롯한 농약빈병, 폐지, 고철 등 2,000kg정도 수거했다.

도병덕 새마을협의회장과 단체회장들은“앞으로도 영농폐기물을 상시로 수거·관리하고,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지역만들기에 우리 모두가 앞장서자고.” 모두가 한목소리를 냈다.

권상규 면장은 그저깨 백로가 지났음에도 더운날씨에 아랑곳하지않고 추석맞이 대청결 운동에 적극참여해 주신 각급 단체회원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산성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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