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20)가 출연한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 광고가 공개됐다. 빙그레 유튜브 캡처
지난달 30일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20)가 출연한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 광고가 공개됐다. 빙그레 유튜브 캡처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이 촬영한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 광고가 공개 사흘 만에 조회수 175만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빙그레는 2일 바나나맛 우유 모델 신유빈과 함께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2004년생인 신유빈이 2004년 당시 바나나맛 우유 광고를 패러디한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광고는 신유빈이 훈련을 마친 뒤 냉장고를 열고 산울림의 '어머니와 고등어'를 개사한 20년 전 광고 노래를 직접 부르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번에 공개된 신유빈의 바나나맛 우유 광고는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올라온 지 사흘만에 조회수 175만회를 기록 중이다. 2일 오전 기준 유튜브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신유빈은 “바나나맛 우유 광고 캠페인 촬영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즐겨 마시던 바나나맛 우유를 많이 마실 수 있어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유빈은 이 광고 모델료 중 1억 원을 탁구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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