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장애인협회 경상북도지부는 '제11회 세상보기 장애인사랑 나라사랑' 행사를 경북 영덕군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300여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

이날 행사는 탈북 강사의 안보강연, 나라사랑 시낭송 등도 펼쳐져 뜻 깊은 행사가 됏다.

이날 한국농어촌장애인협회을 설립한 이사장 임통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존 자강 자립의 정신으로 지도자와 회원이 융화해 나간다면 협회가 미래를 향해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주)노당기와 대표 정문길 회장(노당기와 대표)은 인사말에서 "장애인 사랑이 곧 나라 사랑이고 이웃 사랑이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 사랑할 때 협회가 발전하고 복지 정책도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문식 경북지부장은 "오늘 행사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김광열 영덕군수께 먼저 감사 드린다. 아울러 많은 도움을 준 김성호 영덕군의회의장, 황재철 경북도의회 의원, 법무부교정위원중앙협의회 박대락 위원장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통일 회장은 신임 지회장으로 임명된 구미시지회장 손재식, 영천시지회장 이도, 의성군지회장 김영호씨에게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행사 대회장인 김문식 경북지부장은 폐회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고자 4일간 교란 작전을 펼쳐 수 많은 학도병이 희생된 장사리상륙작전격전지를 성역화 해 나라 사랑의 근본으로 삼을 수 있도록 애국체험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음식을 정리하고 나르시느라 고생한 영덕군적십자봉사단과 편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자리를 제공해준 예주문화예술회관의 배려에 감사드리고, 행사 준비부터 마감 시간까지 함께 한 정문길 후원회장, 오태필·이창진·이연자·문은경·김선희·권은경 이사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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