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로 인정 도지사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수상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1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장에서 실종예방사업 홍보관을 운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제공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1일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21.)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에서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실종예방사업 홍보관을 운영하며 행사 전반의 안전 운영에 앞장섰다. 아울러 북구보건소 소속 치매파트너 김경희씨는 지역사회 치매 극복에 기여한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기억키움 봉사단 소속 유경임씨는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부문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조사리 보건진료소 류덕순 소장은 치매관리 사각지대의 치매 예방관리에 힘쓴 경북지역 특화사업 ‘예쁜치매쉼터’운영으로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이재숙 포항시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치매파트너들의 헌신과 성과에 감사하고 치매극복의 날을 통해 치매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 며 "지역 사회의 치매 극복 노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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